왜 계속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을 다시 찾아 보는 거지?
...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졌지만 뚱뚱한 몸매 때문에
무대 뒤의 가수로 살아가는 한나는
짝사랑 하던 음악 프로듀서 상준에게 상처를 받고 난 후,
목숨을 건 전신성형 수술을 감행하여
절친도 못알아 볼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이 감탄하는 미녀가 된 그녀.
그러나 바뀌어진 삶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
김아중의 노래를 듣는 것도 좋고
그녀의 예쁨을 보는 것도 좋은데,
이 영화의 한가지 흠은 남자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인가,
가끔 뜬금없이 눈에 힘주고 강하게 내지르는데
그게 좀 지나쳐서 극의 흐름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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