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해주고 돈은 청구하지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범택시 몇 해 전, 영화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가 나왔을 때, 내 주변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복수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 도덕과 윤리를 교육 받은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정서니까. 더군다나 그 과정이 매우 잔인하기도 했고. 하지만 그 영화는 후속편까지 나왔고, 또 이제는 그런 내용을 딴 이런 드라마까지 나왔다. 사람들이 그만큼 쌓여 있는 것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 에피소드들은 꽤나 잔인한데, 그것들 대부분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이라는 점,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보통 수준 이상의 고증을 거쳤다는 것이 더 소름이다. 이런 참혹한 현실의 사건들 속에 전혀 현실 같지 않은 전투력 갑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정확한 캐릭터의 배경은 잘 모르겠다. 원래는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학생이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