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몇회를 봤을 때는
정말 기가 막히다 싶었다.
화끈한 액션 장면에 캐릭터들도 통통 튀고
다들 연기도 잘하고
이야기도 신선하고.
애정하는 마음이 큰 만큼
뒤로 갈 수록 2% 부족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
7년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일어난 두건의 사고, 아니 사건.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소문은
살아남았지만 다리를 다쳤고
경찰이었던 모탁은 식물인간이 되었다.
식물인간 상태의 모탁에게 위에서 제안을 하나 한다.
목숨을 살려줄테니 지상에 있는 악귀를 잡아 올려라.
그런 악귀 사냥꾼들을 카운터라고 부른다.
모탁은
철중... 너무 일찍 죽어 무슨 특기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점프를 잘 했나?)
치유 능력을 지닌 매옥,
다른 사람의 과거를 읽는 하나,
경제력을 갖춘 은퇴 카운터 장물과 팀을 이루어 악귀들을 쫓는다.
악귀들에게는 레벨이 있는데
갓 악귀가 된 1단계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완전체가 된 4단계는, 아직 만나보지도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모탁과 그 일행은 3단계 악귀를 발견하게 되고
동료 철중을 잃게 된다.
그리고 철중 후임으로 카운터에 들어 오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소문.
나이도 제각각 성격도 제각각
살아온 환경도 제각각인 카운터들이
가족보다 더 진한 한 팀으로 뭉쳐
악귀들을 벌한다.
...
약간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그래도... 꽤...
시즌 2 이야기가 들리던데, 한번 기대해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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