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John 썸네일형 리스트형 Terminator: Dark Fate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흔히 영화를 감독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헐리우드에서만큼은 예외가 되는 듯 하다. 참으로 멋졌던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영광을 뒤로 한 채 만들어진 나머지 시리즈들은, 심지어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참여한 이번 작품까지도 완전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그나마 크리스찬 베일이 나왔던 4편은 조금 괜찮았었는데 흥행이 안됐다고 그 다음 편들은 아예 제작이 무산 되었다지... 요번 영화도 원래 3편이 목표였다는데 어떻게 될른지 모르겠다는... 돈만을 쫓는 영화는 영 매력이 없다. ... 터미네이터 2에서의 린다 헤밀턴은 나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생전 처음보는 여성 캐릭터였다. 정신병원의 그 좁은 병실안에서 근육을 단련시키던 모습, 그리고 그 광기 어린 눈빛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그 때 부터 지금... 세월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