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스 (시즌 1 - 3) 처음 봤을 때는, 뭐랄까... 특별한 맛은 없는데 마냥 아주 맵기만 한 음식같았다. 여주인공, 강권주의 초능력에 가까운 청력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것 뿐, 특별히 추리라던가... 수사를 한다는 느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자주인공인 무진혁의 캐릭터도 쎄고, 악당인 모태구는 너무 지나치게 잔인하고, 각각의 에피소드들도 엽기적이다. 여러 잔인한 장면들 중에서 모태구가 그 할머니를 살해해서 옷장속인지 어딘지 걸어놨을 때는 완전 기겁. 내가 봤던 여러 영화, 드라마 장면들 중에 (그 당시) 제일로 잔인했던 장면이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두번째이다. 제일 잔인했던 장면은 영화,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어떤 남자를 묶어놓고 머리가죽을 벗기는... 아, 세번째인가? 한니발에서 산사람의 뇌를... 그만하자. 여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