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목표 따위 없어도 괜찮아. 그냥 지금을 즐겨. 썸네일형 리스트형 Soul (소울) 영화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냥 플레이를 눌렀다. 혹자는 예고편도 찾아보고, 영화 내용도 알아보고 나서 본인이 좋아할 만한 영화만 골라본다는데 요즘 나는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영화보기를 즐기고 있다. 내가 플레이를 누르면서 봤던 영화 포스터의 위의 이미지도 아니었다.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때문에 영화의 처음 부분엔 그냥 단순한 음악 애니라고 짐작했다는. 그도 그럴 것이 주인공 직업이 중학교에서 밴드를 지도하는 시간제 음악교사이고 재즈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공연 오디션에 도전하는 인물이니, 그냥 이 사람이 재즈 뮤지션으로써 성공하는 이야기겠구나 싶었다. 그러니 그 주인공이 갑자기 맨홀에 빠지고 장면이 바뀌어 위 포스터 속과 같이 사람 아닌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는 주인공 만큼이나 나도 놀랐다. 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