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박신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개연성이 없다느니 결말이 허무하다느니 하는 혹평이 난무하지만 나로써는 모처럼 방영일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시청한 애정하는 드라마이다. 스토리에 헛점이 많고 같은 장면이 지나치게 반복되는 것은 사실이나, 우선 전체적인 이야기가 흥미진진해 좋았고, CG도 사실감 있어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좋았다. ...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빈을 제외한 다른 모든 케릭터들 비중이 모두 너무 작다는 점. 특히나 예쁨 예쁨으로 열일하는, 여주 박신혜는, 명색이 여주인데도 별로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울고 불고 해도 왠지 뜨뜻미지근한 느낌. 오히려 악역인 한보름이 스토리 상 이것저것 한 일이... 아니, 저지른 일이 많았음. 여주는 예쁘게 울거나 아님 예쁘게 웃거나 한게 다인거 같다. ... 투자기업 제이원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