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번 보면 더 재미있는 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 the guest 제목이 쬐끔 희한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손'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냥 '사람 손'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겠지? '손님' 할 때 그 '손'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제목을 지었나보다. 그럼 그냥 '손님'이라고 하지... 여튼 이 드라마에서의 손님, 즉 손이란 다름아닌 귀신을 뜻한다. 귀신나오고 그러는 공포물은 딱 질색인데 요 드라마는 왜 자꾸 보노~ 아마도 스토리가 주는 힘 때문인 것 같다. ... 그냥 억울하게 죽은 귀신이 딱 나오고 빙의가 되고, 퇴마를 하고, 이런 단순한 스토리가 아니다. 이 드라마는 마치... 어떤 범죄집단을 쫓는 추리물 같다. 대장이 있고 그 수하들이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범인들이 귀신이라는 점. 그러기에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누구 몸에 들어가 있는지도 확신 할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